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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美고용호조·백신 기대감 겹호재...상승 마감

등록 2020.07.03 0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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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AP/뉴시스]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기념품 가게 앞을 행인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0.7.2.

[파리=AP/뉴시스]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기념품 가게 앞을 행인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0.7.2.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의 고용 호조 효과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독일 DAX지수는 전날보다 347.89포인트(2.84%) 오른 1만2608.46에 장을 닫았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22.44포인트(2.49%) 뛴 5049.38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82.40포인트(1.34%) 올라 6240.36을 나타냈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556.00포인트(2.88%) 상슨해 1만9886.88을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이날 6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전달보다 480만 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실업률도 5월 13.3%에서 11.1%로 떨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 경제가 되살아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날에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Pfizer)와 독일 제약사 바이오엔테크(BioNTech)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1차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결과를 도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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