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희 노동부 진주지청장 부임 "일자리 창출 지원하겠다"
[진주=뉴시스] 김두희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장.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고용노동부 경기지방노동위원회 김두희(52) 사무국장이 제30대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장으로 부임해 3일 취임식을 가졌다.
김 지청장은 취임사에서 “일자리 문제를 비롯한 중요한 사안이 많은 시기에 경남서부지역의 고용노동행정을 책임지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자지체 등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을 내실있게 실시하고 청년·여성·신중년·장애인 등 대상별 일자리정책을 통해 ‘더 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악화로 서부경남의 고용사정이 매우 불안한 시기로써 고용유지지원금 등 각종 지원제도를 활용해 지역고용안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신임 김 지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소장, 대통령자문 미래기획위원회, 고용노동부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목포지청장 등으로 근무하다 고용노동부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후 이번에 진주지청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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