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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자 음성' 삼성 광주공장 냉장고 생산라인 가동 재개

등록 2020.07.03 07: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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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차 운전원 1명, 코로나19 확진자와 예식장 동선 겹쳐 검사

【광주=뉴시스】 = 광주 광산구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그린시티 1캠퍼스. (사진=뉴시스DB()

【광주=뉴시스】 = 광주 광산구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그린시티 1캠퍼스. (사진=뉴시스DB()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냉장고 생산라인 가동이 3일 오전 8시부터 정상화됐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예식장에서 동선이 겹친 협력업체 직원 등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와 전날 오후 2시20분부터 일시 멈췄던 냉장고 2개 라인 생산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 광주사업장 측은 전날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전면적인 방역을 하고 가동 중단과 동시에 주간 출근 조를 모두 퇴근 조치했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협력업체 직원 1명은 냉장고 완성품 상.하차를 담당하는 지게차 운전원이었다.

이 운전원은 생산라인 밖 제품 출하장에서 상하차 작업만 전담했으며, 현재 2주간 자택 대기에 들어갔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제적 방역 조치를 통해 사업장 내 감염병 확산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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