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 도 우수부서 시상금 장애인복지시설 기부

[창원=뉴시스] 경상남도소방본부 관계자들이 지난 2일 경남도의 우수부서 시상금으로 준비한 기부물품을 지역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다.(사진=경남도소방본부 제공) 2020.07.03.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소방본부(소방본부장 허석곤)는 지난 2일 경남도로부터 받은 우수부서 시상금 전액을 들여 구매한 물품을 지역 장애인복지시설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도소방본부는 지난달 경남도에서 추진한 '2020년도 상반기 우수부서 평가'에서 코로나19 위기대응 소방지원본부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우수부서로 선정돼 시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허석곤 도소방본부장은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좋게 평가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시상금을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꿈과 희망 아름다운학원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현재 32명의 장애우가 거주하고 있다.

법인에서는 25명의 종사자가 중증장애인 교육재활 프로그램, 사회·심리재활 프로그램, 생활재활, 의료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우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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