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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6억 들여 64곳 아파트단지 낡은 시설물 개선

등록 2020.07.03 09: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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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실 냉난방·물탱크·경로당·공동화장실·주차장 보수

 성남시 원도심 전경. (뉴시스 DB)

성남시 원도심 전경. (뉴시스 DB)


[성남=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올해 64곳 아파트단지에 26억원의 공동주택 보조금을 지원, 주거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보조금은 올 연말까지 지원 대상 단지의 경비실 냉난방·물탱크·경로당·공동화장실·주차장 보수 등 낡은 공동 시설물 88건을 개선하는 데 쓰인다.

시는 보조금 지원 신청한 73곳 아파트단지의 109건 공동시설물에 대해 서류 검토, 현장 조사, 성남시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휴먼시아 섬마을3단지 등 5곳 아파트는 재난위험 예방 시설인 옥상 출입문 자동 개폐 장치를 설치하며 선경 상대원2차 아파트 등 8곳은 물탱크 보수를, 이매촌 금강아파트 등 9곳은 경로당과 공동화장실을 각각 보수한다. 또 쌍용스윗닷홈 등 29곳 단지는 경비실에 냉난방기를 설치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펼쳐 청솔마을 한라아파트 도로, 주차장 보수 등 63곳 단지의 91건 낡은 공동 시설물 개선에 25억원을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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