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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대구 경명여고 260명 전원 '음성'

등록 2020.07.03 09: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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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대구 경명여고 260명 전원 '음성'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한 대구 경명여고 고3 및 교직원 260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경명여고 3학년 학생 1명은 지난 1일 발열 등의 증세를 보여 나이스 건강상태 자가진단 결과 등교중지(미등교)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 학생은 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았으며 지난 1일 밤 늦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이 학생은 매일 등교 학생으로 월요일(지난달 29일)과 화요일(지난달 30일) 모두 학교에 등교했다.

또 학교에 다녀온 뒤 몸살 증상을 보여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았다.

특히 이 학생이 다닌 학원 2곳의 관계자와 수강생 등 7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7명 중 학생 3명은 예담학교와 남산고, 성서고에 각각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교육청은 검사 결과를 지켜본 뒤 다음주 등교수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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