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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14명 추가 확진, 86일만에 최다…다시 '비상'[1보]

등록 2020.07.03 10:31:34수정 2020.07.03 10: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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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2일 오후 대구 남구 대명동 경상중학교에서 학교 현장과 교육청, 보건소 및 119구급대 등 '코로나19 대응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모의훈련은 오는 8일부터 전체 학생 등교수업을 앞두고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효율적인 유관기관 간의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제적인 공동대응 모델을 구축해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06.02.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2일 오후 대구 남구 대명동 경상중학교에서 학교 현장과 교육청, 보건소 및 119구급대 등 '코로나19 대응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모의훈련은 오는 8일부터 전체 학생 등교수업을 앞두고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효율적인 유관기관 간의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제적인 공동대응 모델을 구축해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오전 0시 현재 전일 같은 시각 대비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이 늘어나 누적 환자 수가 6924명이 됐다.

추가 발생한 확진자 중 11명은 지역발생이며 3명은 대구 유입 해외입국자다.

대구에서는 지난 4월 7일 확진자 13명이 발생한 이후 86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이다.

지난 2월 19일 첫 확진자(전국 31번)가 발생한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나던 대구지역 확진자는 4월 8일 처음으로 한 자리 수(9명)로 떨어졌다.

이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거나 1~3명에 그치는 등 코로나19 진정세를 유지해왔지만 이번 확진자 대량 발생으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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