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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육군39사단, 해상 경계 공조체계 구축

등록 2020.07.03 11: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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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 앞줄 가운데)는 지난 2일 육군 제39사단(사단장 박안수)과 해상경계 작전능력 향상을 위한 협조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협조회의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통영해경 제공).2020.07.03. photo@newsis.com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 앞줄 가운데)는 지난 2일 육군 제39사단(사단장 박안수)과 해상경계 작전능력 향상을 위한 협조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협조회의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통영해경 제공).2020.07.03.  [email protected]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지난 2일 육군 제39사단(사단장 박안수)과 해상경계 작전능력 향상을 위한 협조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서해안 밀입국 사건 발생과 관련해 남해, 사천, 통영, 거제 등 관내 해상경계 작전능력 향상을 위해 육군 제39사단장이 통영해경서에 방문하여 지휘관급 회의로 이뤄졌다.

특히 서해안 해상경계가 강화된 틈을 노려 밀입국 등 불순세력이 남해안쪽으로 우회 침투할 가능성을 대비해, 해양경찰 경비세력(파출소, 경비함정)과 육군 해안경계부대 간 공조체계를 갖추는 것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육군 레이더기지에서 인지한 미식별 선박을 경비함정 검문검색 등을 통해 확인하는 한편, 해안경계작전 뿐만 아니라 군  가용장비를 통해 해양사고 발생 시 구조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김평한 통영해경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군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남해안에서는 단 한 건의 밀입국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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