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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피부 관리 후 접촉성 피부염…"피해자 안 생기길"

등록 2020.07.03 13: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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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룹 에이오에이(AOA) 출신 배우 권민아. (사진 = 권민아 인스타그램)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그룹 에이오에이(AOA) 출신 배우 권민아. (사진 = 권민아 인스타그램)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그룹 에이오에이(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접촉성 피부염에 걸렸다. 강남 한 화장품 회사에서 진행한 피부 시술 및 화장품이 문제가 됐다.

권민아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촉성 피부염 3일째"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네 장을 게재했다.  

게시물에 따르면 권민아는 강남에 한 화장품 회사에서 설문 조사를 했다가 슈링크 시술과 마사지가 당첨됐다. 마사지 및 관리를 받고 기초 화장품을 약 100만 원에 구입했지만 다음 날 접촉성 피부염 진단을 받게 됐다.

권민아는 "환불을 해달라고 갔더니 진단서를 요구해서 대학병원까지 갔다"라며 "환불 영수증을 작성하기 위해 또 강남으로 가고 택시를 이용했다. 이후에 실장님이 제품을 뜯어봤다면서 환불이 안 된다고 하더라. 저녁에 꼭 (화장품을) 쓰라고 했으면서"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가 나고 서럽다. 통화를 하는데 눈물이 철철 난다. 알만한 고급진 화장품 회사고 당첨이라고 했다. 유일하게 안 좋은 당첨이었다. 그 화장품 회사 정말 밉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후 3일 오후 권민아는 환불을 받게 됐다며 직원과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권민아는 "울고불고 정신 나가버리니까 다음 주에 입금 준단다. 잘 된 건가? 나 미친 사람 됐는데?"라며 "저도 너무 시끄럽게 굴었다. 죄송하다. 그런데 피해자 안 생겼으면 좋겠다"라며 소동을 마무리 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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