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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간 만에 서울 확진자 2명 증가…관악구 가족감염

등록 2020.07.03 1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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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거세지는 가운데 29일 오전 서울 관악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0.06.29.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거세지는 가운데 29일 오전 서울 관악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0.06.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관악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가족이 추가 감염되는 등 서울 지역에서만 확진자가 14시간 만에 2명이 증가했다.

서울 관악구는 3일 코로나19 관내 127~128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관악구 127~128번 확진자는 지난 1일 감염된 관악구 125번의 가족이다. 최초 확진자인 관악구 125번 환자의 감염경로는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3일 양성 판정을 받은 두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도 아직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확진자들 모두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라며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은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확진자의 방문장소와 접촉자에 대해선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3일 오전 0시 기준 1346에서 2명 증가한 1348명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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