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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빼재산림스포츠 파크 사업' 추진에 속도 낸다

등록 2020.07.03 16: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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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순차적 준공, 사업추진에 총력

[거창=뉴시스] 거창군 빼재산림스포츠 파크 사업 조감도.

[거창=뉴시스] 거창군 빼재산림스포츠 파크 사업 조감도.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고제면 개명리 일원에 조성하는 '빼재산림레포츠파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3일 밝혔다.

거창군에 따르면 빼재산림레포츠파크는 백두대간생태교육장(준공), 스피드익스트림타운, 거함산 항노화휴양체험지구, 빼재 레저모험타운, 빼재산림레포츠파크 진입도로 개설 등 5개 단위사업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스피드익스트림타운’은 2014년 용역 착수에 들어가 2017년 기반공사를 시작으로 2019년도 12월부터 해외기술인 마운틴코스터 제작설치 계약 후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다.

이 사업에서는 50kg 정도의 카트를 수송하는 상행시설이 중요한 기술이다.

군은 여러 대안을 두고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같은 전문기관 및 전문가 문의를 통해 충분한 검토를 거친 결과, 지난 5월 현장여건에 적합하고 국내기술력으로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가능한 전기차량을 최종결정하고 오는 2021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거함산 항노화휴양체험지구’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공사가 한창이다.

현재 건축공사는 완료됐으나 부대토목과 캠핑장조성을 위한 조경공사가 진행 중이다.

군은 숙박시설이 다소 부족한 것으로 판단해 2022년도까지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2021년부터 숲속의집 6동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빼재 레저모험타운’은 산림레포츠파크의 랜드마크 효과를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는 총 56억원의 신규 산림레포츠사업이이다.

이 사업은 4월부터 용역을 추진 중이며, 가조면 우두산의 'Y'자형 출렁다리처럼 관광효과를 극대화하고 관광수요를 확장하기 위해 지형을 고려한 고공전망시설과 연계한 복합레저시설로 추진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빼재산림레포츠파크 조성사업과 관련해 여러 가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나, 단계별 예산을 확보해 정상 추진중에 있다”며 “하반기부터 차별화된 산림레포츠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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