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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시설감리단, 첫 교육시설 감리사례집 발간

등록 2020.07.03 17: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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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짓고, 미래를 담다' 이달 중 배포

최근 5년간 신설 학교 중심으로 집필

[창원=뉴시스] 경상남도교육청 시설감리단이 발간한 첫 교육시설 감리사례집 '꿈을 짓고, 미래를 담다' 표지.(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2020.07.0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경상남도교육청 시설감리단이 발간한 첫 교육시설 감리사례집 '꿈을 짓고, 미래를 담다' 표지.(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2020.07.03.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 시설감리단은 3일 첫 교육시설 감리사례집 '꿈을 짓고, 미래를 담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시설감리단은 교육지원청 등에서 신축 설계 및 공간 리모델링 시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게 이달 중 도내 기관 및 일선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감리사례집에는 최근 5년간 공사감리를 완료한 신설 학교를 중심으로, 유치원 5곳, 초·중·고 39곳, 특수학교 및 직속기관 2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감리 내용을 담았다.

또, 2019년부터 미세먼지 대책 일환으로 시행한 소규모체육시설 4곳, 신설학교 저학년 교실에 적용한 공간혁신사업 내용도 정리해 실었다.

신설 학교는 설계 당시 조감도와 공사감리를 완료한 모습을 같은 위치에서 드론으로 촬영해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했고, 학교별 특색있는 공간과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시설을 소개하고 있다.

시공 과정에서의 사용자 의견 반영 및 현장 실정에 맞게 변경 시공한 부분, 준공 이후 아쉬운 점 등을 사진과 간단한 설명을 덧붙여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 공간, 미래교육의 변화에 대응하는 창의적인 학교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공간혁신과 미래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새로운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금봉 시설감리단장은 "첫 감리사례집 발간을 계기로 교육시설물이 교육 혁신을 넘어 미래교육으로 나아가는 경남교육의 철학을 담을 수 있는 아름다운 그릇이 되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시설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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