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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66~69번 확진자 발생...미군 가족 등 격리해제 검사서 확정

등록 2020.07.03 21: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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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3일 코로나19 66~6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66번, 67번 확진자는 미군 가족으로 지난달 21일 인천공항 입국했다. 자가 격리 중 지난 2일 자가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확정 판정을 받았다.

미군인 68번 확진자는 지난 1일 오산미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해 2일 검사를 받고 3일 확정 판정을 받았다.

69번 확진자는 미군부대 계약직으로 지난 2일 인천공항 입국 후 검사를 실시한 뒤 자가 격리 중 3일 확정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모두 부대 내 병원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시는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확인 사항에 대해 시 홈페이지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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