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주호영 "상임위 명단 다음주 제출…주말에 완성 후 통보"

등록 2020.07.04 00:05: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추미애 탄핵소추안 제출에 의원 전원 동의"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의원총회에서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7.03.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의원총회에서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7.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주말에 상임위 명단을 완전히 완성하고 통보하는 과정을 거치고, 제출은 다음주 중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의원총회에서는 국회 운영에 관해 원내대표단이 권한을 갖고 과감하게 결정하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탄핵소추안에 대해서는 "제출하는 데 대해서는 전원이 동의했고, 다만 탄핵소추안을 내는 시점은 본회의 열리는 상황 등을 고려해 원내대표에게 위임이 됐다"고 설명했다.

통합당은 7월 임시국회에는 복귀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주 원내대표는 "7월 국회는 7월6일부터 8월5일까지인데, (기간) 전체를 보이콧하자는 의견은 거의 없었다"며 "인사청문회도 있고 여러가지 정권의 실정이나 문제점들이 있기 때문에 7월국회 참여하자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언제 어떤 방식으로 참여할지는 원내대표단이 위임받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통합당은 이날 같은 시간 열린 본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고, 이종배 정책위의장만 본회의장에 들어가 의사진행발언을 마쳤다.

통합당이 불참한 본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35조조1418억원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통과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