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취소…개막 앞두고 확진자 38명 우려

등록 2020.07.04 11:18: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알링턴=AP/뉴시스] 롭 만프레드 MLB 커미셔너. 2019.11.21

[알링턴=AP/뉴시스] 롭 만프레드 MLB 커미셔너. 2019.11.21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이 취소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올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올스타전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는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다.

2021년 올스타전은 애틀란타에서 개최되며, 로스앤잴레스에서는 2022년에 열린다.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직 개막을 하지 못했다. 오는 24일 개막을 목표로 각 구단들은 훈련에 돌입했다.

그러나 최근 메이저리그 선수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무려 38명이나 확진 판정을 받아 불안함을 노출했다.

미국 내에서도 매일 수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무엇보다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