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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확진자 접촉한 충주 시민 16명 '음성'

등록 2020.07.04 11: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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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확진자 접촉한 충주 시민 16명 '음성'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경기도 광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충북 충주 주민 16명이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일 광주시 36번 확진자로 분류된 A(60대)씨는 지난달 28일 충주 중앙탑면을 다녀갔다.

A씨는 당일 예수소망교회에서 예배를 본 뒤 식당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교회 안에서 충주 시민 15명을, 식당에서 1명을 접촉했다.

충주시는 이들을 자가 격리 조처한 뒤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시는 A씨가 충주를 방문한 뒤 귀가할 때 택시와 고속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보고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 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6명이다. 지역 내 감염 45명, 해외 유입 13명,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 격리 중 확진된 다른 시·도 군인 8명이다. 이 중 61명이 완치 퇴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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