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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경남도·KAI와 금융지원 협약 체결

등록 2020.07.04 11: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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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항공업체 육성에

2022년 말까지 3년간 총 1000억원 지원

BNK경남은행, 경남도·KAI와 금융지원 협약 체결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경남도,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과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및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세부실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예방과 생활 속 거리두기 일환으로 대면이 아닌 서면 서명으로 대신했다.

BNK경남은행과 경남도, KAI는 앞으로 맞춤형 협업체계를 구축해 경남지역 KAI 협력사들의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비용 부담 완화 등 항공우주산업 분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오는 2022년 말까지 3년간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400억원과 항공우주산업의 육성·경영안정자금 600억원 등 총 1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BNK경남은행에서는 항공제조업체에 대한 지원을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과 항공우주산업 육성·경영안정 지원으로 각각 나눠서 우대 지원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 사업비 20%를 지원하거나, ‘제조업 혁신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성장산업 육성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이용하는 항공 제조업체에 이차보전을 해주기로 했다.

KAI는 항공 제조업에 사업비 20%를 지원하거나 제조업 혁신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신성장산업 육성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이용하는 항공 제조 협력사들에 이차보전을 해주기로 했다.

BNK경남은행 여신운영그룹장인 최홍영 부행장은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과 항공우주산업을 위한 금융지원 세부실무 협약을 통해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맞춤형 협업체계를 구축한 만큼, 경남 핵심산업인 항공산업이 숨통을 틔우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부행장은 "국내 유일 완제기 제조업체인 KAI를 중심으로 많은 협력회사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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