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명가수 되는 '특효약' 공개?…'살림남2'

[서울=뉴시스] 가수 김호중이 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한다. (사진 =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2020.07.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가수 김호중이 '살림남2'에서 트로트 듀오를 결성한 김승현 부자(父子)를 돕기 위해 깜짝 등장한다.

김호중은 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김승현 부자의 조언자로 나선다.

김승현 부자가 트로트 듀오 '금수광산'을 결성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KBS '아침마당' 생방송 데뷔 무대가 펼쳐진다. 김승현 아버지는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 밥도 먹지 못할 만큼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호중은 아버지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조언을 건넨다. 지난달에 출연한 태진아에 이은 또 다른 특급 과외 선생님인 셈이다.

김승현 아버지는 김호중으로부터 명가수가 되는 특효약(?)을 건네받고 "목소리가 달라졌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호중이 부르는 금수광산의 노래 '개코같은 남자'도 만나볼 수 있다. 4일 오후 9시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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