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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소식] 위탁 집단급식소 특별 점검 등

등록 2020.07.04 16: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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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의왕시청 전경.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의왕시청 전경.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최근 안산 유치원 식중독 환자 집단 발생과 관련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위탁 집단 급식소 10곳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5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점검은 철저한 환경위생을 기본으로 원산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월간 메뉴표와 메뉴판, 게시판과 푯말을 사용한 원산지 표시방법 준수 여부 등에 집중했다.

특히 이번 지도·점검은 집단급식소의 농축수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함께 원산지표시 관리를 강화해 이용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국내 농축수산업 보호 등을 위해 시행됐다.

점검결과 10곳의 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꾸준한 지도·점검과 홍보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결핵환자 가정에 전달된 격려물품.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결핵환자 가정에 전달된 격려물품.

◇결핵환자, 약복용 상담과 함께 가정 방문

경기 의왕시는 최근 한달간에 걸쳐 관내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약복용 상담과 격려 물품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가정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련 환자 상당수가 코로나19 여파로 보건소 방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한 사전 조치로 마련됐다. 특히 환자의 성공적 치료를 위해서는 장기복용에 따른 약 중단 사태가 발생 해서는 안 된다는 판단에 따라 실시됐다.

아울러 노출을 꺼리는 환자의 특성을 고려해 사전 유선상담을 통해 방문에 동의한 환자에 한해 격려 물품을 제공했다.
전달된 물품은 환자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반려식물과 치료보조제인 종합비타민, 유산균 등이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손소독제, 살균소독제, 마스크 등도 비대면을 통해 전달됐다. 한편 시는 환자의 치료제 복약기간이 평균 9개월 정도 소요됨을 고려해 매 3개월마다 격려물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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