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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전북 등 내일 새벽까지 비…일부엔 소나기도

등록 2020.07.04 16: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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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정체전선 영향으로 낮부터 비

대부분 내륙서 낮 기온 30도 안팎 올라

최고 서울 27도·춘천 29도·대구 29도 등

제주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비가 내리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하고 있다. 2020.06.30.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비가 내리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하고 있다. 2020.06.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민기 기자 = 토요일인 4일 자정께까지 충청남부·전북·경상도·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충청남부와 전북북부내륙에는 오는 5일 오전 3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상내륙과 강원영서남부에는 이날 오후 6~9시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내일 오후부터 오는 6일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자정께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남부·전북에서 5㎜ 내외, 경상도·제주도(내일 오전 3시까지)에서 5㎜내외가 되겠다.

이날 오후 6~9시 사이 예상 강수량은 강원남부·경상내륙에서 5㎜ 내외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영서와 충북, 경북내륙에는 내일 오후 3~6시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낮 12시부터 자정께까지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은 오는 6일 낮 동안 일시적으로 제주도남쪽해상으로 남하했다가 오후 3시께 다시 북상해 제주도에 영향을 주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오후 3~6시 사이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서·충북·경북내륙에서 5~20㎜, 내일 낮 12시부터 자정께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서 5~20㎜다.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내일과 오는 6일은 대부분 내륙에서 낮 기온이 이날(22~30도)과 비슷한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0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19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수원 28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오는 6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과 오는 6일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10~14m/s로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2~3m로 높게 일겠다.

내일과 오는 6일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오는 6일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해지면서 물결이 차차 높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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