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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솔로몬제도 근해서 규모 5대 지진 연속 발생

등록 2020.07.04 19:40:39수정 2020.07.04 2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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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니아라=AP/뉴시스】세계 구호단체 월드비전이 9일(현지시간) 7.7 규모의 강진이 발생한 솔로몬제도의 키라키라 섬에서 파손된 집을 촬영한 사진들을 공개했다. 남태평양 솔로몬제도에서 이틀 연속 발생한 강진으로 오지에서는 3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월드비전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초목으로 만든 전통 가옥이 많은 일부 오지에서 처음 피해보고에서 주민 3000명이 지진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호니아라=AP/뉴시스】세계 구호단체 월드비전이 9일(현지시간) 7.7 규모의 강진이 발생한 솔로몬제도의 키라키라 섬에서 파손된 집을 촬영한 사진들을 공개했다. 남태평양 솔로몬제도에서 이틀 연속 발생한 강진으로 오지에서는 3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월드비전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초목으로 만든 전통 가옥이 많은 일부 오지에서 처음 피해보고에서 주민 3000명이 지진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워싱턴=신화/뉴시스] 이재준 기자 = 남태평양 솔로몬제도 부근 해역에서 4일 규모 5.6와 5.2 지진이 연달아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4분(현지시간)께 규모 5.6 지진이 솔로몬제도 기조 남서쪽 265km 떨어진 해역을 강타했다.

진앙은 남위 9.639도, 동경 154.985도이고 진원 깊이가 10.0km로 얕았다.

이어 오후 4시49분께에는 규모 5.2 여진이 기조 남서쪽 287km 떨어진 수역을 뒤흔들었다.

진앙은 남위 9.869도, 동경 154.919도이며 진원 깊이가 10.0km이었다.

아직 이번 연속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와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솔로몬제도는 인접한 파푸아 뉴기니섬과 함께 지각과 화산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크고 작은 지진이 잦다.

앞서 2016년 12월 솔로몬제도 키라키라 서남서쪽 63km 지점에서 규모 7.7 강진이 일어나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는 등 피해가 생긴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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