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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6세 어린이 확진, 누적 137명…병원·약국 관련 확진 이어져

등록 2020.07.04 21: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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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의원 관련 확진자 7명으로 늘어

[대전=뉴시스] 육군 32사단 장병들이 대전역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대전=뉴시스]
육군 32사단 장병들이 대전역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서 4일 6세 어린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관저동에 사는 6세 남자아이(136번)와 서구 둔산동에 사는 60대 여성(137번)이 오후 늦게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37명이 됐다.

136번 확진자는 서구 정림동에 있는 더조은의원의 실습생인 30대 여성 133번 확진자의 자녀이고,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앞서 133번 확진자는 더조은의원의 간호조무사인 126번 확진자(40대 여성)와 접촉한 바 있어 n차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관측된다. 

137번 확진자는 이날 확진된 135번 확진자의 배우자다. 135번 확진자는 동구 삼성동에 있는 약국에서 일하는 70대 남성이다.

한편 전날 밤사이에 5명(130~134번)의 확진자가 나왔다. 하룻새 8명의 환자가 나와 집단감염이 확산되는 추세다.

 130번과 131번 확진자는 서구 만년동에서 살고 있는 60대 남성과 30대 여성으로, 전날 확진 판정 받은 129번(60대 여성)의 배우자와 자녀다.

132~134번 확진자는 앞서 환자 3명이 발병했던 서구 정림동 더조은의원의 간호조무사인 12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32번(서구 정림동 60대 여성)은 병원의 환자고, 133번(서구 관저동 30대 여성)은 병원의 실습생, 134번(유성구 궁동 30대 여성) 확진자는 병원 직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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