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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반기 학자금대출 이자 전액 지원한다

등록 2020.07.05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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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 국내대학 재·휴학생과 졸업생 대상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0.04.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0.04.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1~6월)에 발생한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주민등록 상 서울 거주자이면서 전국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이거나 졸업 후 5년 이내에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은 1년에 2회(상·하반기) 신청을 받는다.

신청접수는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학생(재학생·휴학생)은 주민등록초본, 재학·휴학증명서, 졸업후 5년 이내 졸업생(2015년7월6일 이후 졸업생)은 주민등록초본, 졸업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접수 기간은 6일 오후 6시부터 9월7일 낮 12시까지다.

시는 예산범위 내에서 모든 선정자에 대해 올해 상반기에 발생한 이자 전액 지원한다. 하지만 예산범위를 넘어설 경우에는 소득분위별로 차등 지원한다.

시는 2012년부터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1만여명에게 약 93억원의 이자액을 지원했다.

시는 향후에도 청년의 금융부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속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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