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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미호천 유역 폐수배출 사업장 특별점검

등록 2020.07.05 10: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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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전경

금강유역환경청 전경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한 달간 미호천 유역 폐수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탄 폐수 무단배출과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의 불법행위를 사전예방하기 위해서다. 금강 본류 유량 및 수질 기여율이 높은 미호천 유역에 있는 폐수 다량 배출 사업장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수질오염물질을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않고 배출하는 행위, 배출시설 설치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허가받지 않은 오염물질 배출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로 파손되는 방지시설 복구 자문,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운영, 관리요령 등의 어려움에 대한 사업장의 요청이 있으면 환경기술지원단이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금강환경청 관계자는 "하절기 집중호우로 인한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스스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종합적으로 점검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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