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12개월간 48만원 상당 지원

[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 임산부 꾸러미. (사진=서초구 제공) 2020.07.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임산부와 아기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올해 1월1일 이후 임신 또는 출산한 임산부에게 1년간 최대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월 1~2회 공급한다.

임산부는 농산물꾸러미 금액의 20%만 결제하면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해 원하는 장소에서 배송받을 수 있다.

농산물꾸러미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신선농산물, 축산물(일부),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다. 임산부가 물건을 직접 선택하고 주문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6일부터 서울 도시농부 홈페이지(https://cityfarmer.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신청시 주민등록등본, 임신·출산확인서 또는 산모수첩 등 증빙서류를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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