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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전문학원발 집단감염' 대구, 이틀째 확진자 '0명'

등록 2020.07.05 11: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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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3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진 대구 달성군 대구유가초등학교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2020.07.03.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3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진 대구 달성군 대구유가초등학교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연기 전문학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코로나19 확산의 큰 우려를 낳았던 대구에서 이틀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5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과 동일한 총 6924명으로 전날 하루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3일 기존 확진자였던 대구경명여고 여학생이 다녔던 연기 전문학원에서 10명(접촉자 1명 포함)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었다.

하지만 경명여고 교직원과 학생, 연기학원의 직원 및 학원생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대구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 32명은 전국 5개 병원에 29명, 생활치료센터에 2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1명이 자택대기 중에 있다.

완치된 환자는 총 6800명(병원 3760명, 생활치료센터 2844명, 자가 196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96.9%(전국 90.6%)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5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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