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조규일 진주시장, 김경수 지사와 지역현안 논의

등록 2020.07.05 11:39: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강남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항공우주산업단지 조성 등 건의

[진주=뉴시스] 김경수 경남도지사(사진 왼쪽)와 조규일 진주시장 면담.

[진주=뉴시스] 김경수 경남도지사(사진 왼쪽)와 조규일 진주시장 면담.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지난 4일 경남서부청사 도민접견실에서 김경수 도지사를 만나 진주시의 주요 정책사업을 건의하고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공감·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만남은 김경수 도지사가 경남도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 열린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도민토론회 참석을 위해 진주를 방문해 이뤄졌다.

조 시장은 김 지사에게 강남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항공우주산업 특화단지 조성, 글로벌 게임센터 유치 등 주요 정책 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고 비거테마공원 조성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면서 경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침체된 서부경남 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강남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등 정책사업 추진이 꼭 필요하다”며 경남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논란이 일고 있는 비거테마공원 조성에 관해 조 시장은 “진주시는 비거의 역사적 실체는 별론으로 하고 ‘비거이야기’를 관광콘텐츠화해 진주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주성, 유등 전시체험관, 비거테마공원을 연결하는 남강변 관광벨트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 지사는 “서부경남의 발전은 경남도 역시 함께 노력해야 할 숙제이고 같이 고민할 문제다”며 “진주시의 정책건의 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