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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체위, 내일 문체부 '최숙현 사망사건' 현안보고 받아

등록 2020.07.05 16: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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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숙현 사망 사건 진상조사위 구성 여부 논의

대한체육회, 경주시체육회 참석여부는 미지수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여당 간사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감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6.18.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박정 문체위 간사.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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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는 6일 체육계 가혹행위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故) 최숙현 트라이애슬론 선수 사망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긴급 현안 보고를 받는다.

5일 민주당에 따르면 문체위는 6일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로부터 긴급 현안 보고를 받고 향후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여부를 논의한다.

민주당은 문체부 외에도 대한체육회와 경주시체육회 등에도 출석 요구를 통보했으나 참석 여부는 불확실하다. 최 선수의 아버지도 상임위 참석을 요청 받았으나 심리적 부담감으로 출석은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문체위 간사 박정 의원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내일 정부로부터 긴급 현안 보고를 받고 그 이후에 진상조사위 구성이나 청문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대한체육회나 경주시체육회 참석 여부에 대해선 "참석을 강제할 수가 없어서 아직은 확정 보고를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미래통합당은 전격적인 국회 복귀를 선언했으나 상임위원 재배치 문제로 문체위 전체회의에는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배현진 통합당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내일 통합당이 국회로 복귀한다고는 했지만, 문체위 일정은 저희 일정상 참여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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