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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새 감독 체제에서 2경기 연속 결장…발렌시아 무승부

등록 2020.07.05 1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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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AP/뉴시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의 이강인. 2019.11.05.

[발렌시아=AP/뉴시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의 이강인. 2019.11.05.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발렌시아)이 새 감독 체제에서 2경기 연속으로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의 로스 카르메네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그라나다와의 2019~2020시즌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있었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보로 곤잘레스 신임 감독 체제에서 지난 2일 아틀레틱 빌바오전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벤치를 지켰다.

발렌시아는 지난달 30일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을 경질하고, 곤잘레스 감독을 후임으로 앉혔다. 이번 시즌 두 번째 감독 교체였다.

입지의 변화를 기대했지만 이강인은 두 차례 모두 기회를 잡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무승부(12승11무11패 승점 47)로 9위에 자리했다. 최근 4경기에서 1무3패로 하락세가 뚜렷하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는 마지노선에 있는 4위 세비야(승점 57)와의 승점이 10으로 추격이 쉽지 않아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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