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880개 종교단체 주말 집회 점검
마스크미착용 등 수칙 미준수 9곳 시정 조치
초등생 확진자 관련, 2일 등교생 전원 전수조사
성남시 종교집회현장 점검. (사진=은수미 시장 페이스북)
[성남=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성남시는 5일 관내 880개 종교단체의 주말 집회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생활속거리두기 준수사항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기독교 854곳, 불교 6곳, 천주교 17곳, 원불교 3곳 등 880개소 가운데 기독교 집회를 하지 않은 곳은 179개소였으며 예배를 실시한 675개소 중 수칙 미준수 9곳에 대해 확인해 조치했다고 밝혔다.
생활속거리두기 미준수 유형은 마스크 미착용 4곳, 출입자 명단 미작성 4곳, 거리두기 미준수 4곳 등이다.
한편 분당 모 초등학교 1학년 확진자와 관련해 성남시 보건당국은 가족 4명(부모, 형, 할머니)과 2일 수업에 참여한 담임교사·학생 등 12명, 급식도우미 1명, 학습도우미 1명, 가정방문 영어강사 1명 등 모두 15명의 검체채취 완료했고, 추가로 같은 날 등교한 125명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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