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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일부 관광시설·공공 실내체육시설 등 임시 휴관

등록 2020.07.06 07: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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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31일까지 군립수영장과 군민체육관, 국민체육센터 등 임시 휴관'

'이달 부곡온천라이브 공연도 취소'

[창녕=뉴시스] 경남 창녕군청 전경. (사진=창녕군 제공) 2020.05.11. photo@newsis.com

[창녕=뉴시스] 경남 창녕군청 전경. (사진=창녕군 제공) 2020.05.11. [email protected]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31일까지 관내 일부 관광시설을 포함한 공공 실내체육시설을 재 임시 휴관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임시 휴관 결정은 최근 대구 달성군 등 초등학교 학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 알려짐에 따른 군의 조치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산토끼노래동산과 우포늪생태체험장,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우포늪생태관, 우포따오기복원센터, 창녕박물관 등에 대해서도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또 달성군 유가읍과 근거리에 위치해 코로나19 감염의 우려가 있는 군립수영장과 군민체육관, 국민체육센터 등 공공 실내체육시설도 임시 휴관키로 했다. 특히 이달 부곡온천라이브 공연도 취소했다. 
 
 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31일까지 임시 휴관키로 하고 향후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따라 휴관 연장 또는 재개관을 검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과 인접해 있는 테크노폴리스에 군민들의 왕래가 잦기 때문에 유가읍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며 "경증이나 무증상 시기에도 전염력이 높은 코로나19의 특성 때문에 방역수칙 습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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