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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 154만 돌파…주말 관객은 절반으로 '뚝'

등록 2020.07.06 0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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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영화 '#살아있다' 포스터(사진=롯데컬쳐웍스 제공) 2020.05.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영화 '#살아있다' 포스터(사진=롯데컬쳐웍스 제공) 2020.05.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유아인·박신혜 주연의 영화 '#살아있다'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지난 주말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동안 25만586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4일 개봉 이후 총 누적 관객은 154만6964명이다. 이는 올해 2월 이후 개봉작 중 최고 스코어로 12일 만에  '정직한 후보'(153만5630명), '클로젯'(127만835명)의 최종 관객수를 모두 제쳤다.

신혜선 주연의 '결백'이 4만6822명을 동원해 2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은 80만명을 넘어섰다. 3위는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온워드:단 하루의 기적'으로 3만5868명이 찾았다. 

지난주 개봉한 조정래 감독의 '소리꾼'이 4위,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재개봉작 '다크나이트'가 5위에 올랐다.

주말 관객 수는 다시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다.

지난달 마지막 주말 사흘(26∼28일) 관객 수는 99만9480명으로 100만명에 육박했지만, 지난 주말 사흘 동안에는 45만2131명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하는 가운데 영화진흥위원회의 6000원 할인권 이벤트가 지난달 말 끝나고 신작 개봉이 주춤한 점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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