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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서·산간 6~8일 소나기…30도 안팎 폭염

등록 2020.07.06 09: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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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왕성폭포 (사진=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토왕성폭포 (사진=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 영서와 산간에는 오늘(6일) 오후 3~9시 사이에 대기불안정으로 5~4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영서 중북부지역에는 6일 오후 9시부터 밤사이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소나기는 7일과 8일에도 낮 12시~오후 6시에 영서 남부·산간에서 5~20㎜ 가량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박세택 예보관은 "동아시아지역 대기 상층 동서 간의 공기의 흐름이 느린 가운데 내일부터 글피까지 북서쪽에서 우리나라로 남하하는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로 인해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이 북상하기 어렵고 강한 햇볕에 의해 낮 기온이 대기가 불안정해져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영서와 산간에는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다"고 예상했다.

낮 기온은 8일까지 어제(26~31도)와 비슷하겠고 영서를 중심으로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6일 낮 최고기온은 영서 29~31도, 산간 25~27도, 영동 25~28도 사이에 분포하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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