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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원도심 복합업무타운 건립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통과

등록 2020.07.06 09: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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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청 전경

충남 보령시청 전경

[보령=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 원도심 복합업무타운 건립사업이 힘을 얻었다.

6일 시에 따르면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올 정기 제2차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에서 조건부로 승인됐다. 이 사업은 기존 노후된 대천1동사무소와 2022년 명천택지개발지구로 이전 예정인 보령경찰서 기존 부지를 이용, 행정과 보건 기능을 갖춘 행정복합 업무타운을 새롭게 조성한다.  

  오는 2024년까지 국도비를 포함해 425억원을 투입, 통합지하주차장과 지상 3층, 지상 4층 규모로 A동은 보건소, B동은 대천1동사무소와 주민자치센터, 주민문화교실(아트센터), 야외휴게공간 등으로 연면적 1만1692.8㎡로 조성된다.

  시는 지난 2018년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지난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에 이어 지난 4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생활 SOC 복합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원도심 지역 주민들 행정편의성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은 물론,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해결하고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사업이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앞으로 행정 절차이행과 설계공모 등 공사착공 전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 사업이 조기 착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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