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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신개념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 9월 첫 선

등록 2020.07.06 10: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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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공간' 설계 반영…기존 밀폐·테마형 시설과 차별

네덜란드 설계회사가 디자인…"선진형 상업시설 구현"

"개방감 높여 코로나19 시대에 최적화 된 상업시설로"

[서울=뉴시스]대우건설이 9월 공급 예정인 대형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의 체험형 놀이터와 이벤트광장 조형물 'Cloud‘. (사진 = 업체 제공)

[서울=뉴시스]대우건설이 9월 공급 예정인 대형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의 체험형 놀이터와 이벤트광장 조형물 'Cloud‘. (사진 = 업체 제공)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대우건설이 오는 9월 하남 감일지구에 새로운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를 처음 적용한 '아클라우드 감일'을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송파구와 맞닿은 감일지구에 중심상업용지 1블록에 지하1층~지상2층 총 3만8564㎡ 규모의 '아클라우드 감일'을 공동주택 496세대 '감일 푸르지오'와 동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아클라우드'는 '활'(弧)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아크'(ARC)와 구름을 의미하는 '클라우드'(CLOUD)의 합성어다.

전체 대지면적의 30% 이상을 열린 공간(Open Air Mall)으로 기획하고, 변화된 생활·소비 트렌드와 사회·경제 패러다임에 대응해 기존의 밀폐형, 테마형 상가와 차별화 된 설계가 적용된다.

첫 적용 상품인 '아클라우드 감일'의 경우 온라인 소비에 지친 현대인들이 휴식, 문화, 여유, 힐링과 함께 소비를 즐길 수 있도록 '패밀리, 힐링, 에코'(Family, Healing, ECO)라는 개발 콘셉트로 설계됐다.

감일지구는 약 1만3000여 세대가 공급되는 신도시급 택지지구로, 올림픽선수촌아파트에서 차로 3분 거리에 있어 송파 생활권이며,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와 3기 교산 신도시 등 약 90만 명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흡수할 전망이다.

특히 세계적인 공간기획 전문설계사인 네덜란드 CARVE(카브) 사가 대형 체험형 놀이터, 이벤트 광장과 조경을 디자인해 해외에서만 볼 수 있었던 진화된 상업시설을 구현한다.

또 전체 면적의 36%에 해당하는 총 6개의 대형 앵커시설을 유치해 각층에 골고루 배치되도록 설계됐다. 상가전용 429대의 넓은 주차장이 설계에 반영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아클라우드 감일과 같이 새로운 개념의 오픈 에어 몰(Open-Air Mall)은 앞으로 개방된 공간을 필요로 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소비자는 '아클라우드 감일'에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경험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클라우드 감일'은 오픈전에 사전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강남구 대치동 대우건설 써밋갤러리 3층에 6일부터 홍보갤러리를 운영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개별 예약상담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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