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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 "민선7기 후반기 확실한 성과로 보답하는 시정 펼치겠다"

등록 2020.07.06 12: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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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 민선7기 후반기 시정운영 방향 제시

"기업퍼스트 나노도시, 청정 영남알프스 관광매력" 조성

박 시장 "열린 시민행복 프로젝트...열린 행복도시 실현"

[밀양=뉴시스]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 (사진=뉴시스 DB) 2020.02.09. photo@newsis.com

[밀양=뉴시스]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 (사진=뉴시스 DB) 2020.02.09. [email protected]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이 민선 7기 후반기 시정 방향을 "기업 퍼스트 나노도시, 스마트 6차 농업수도, 청정 영남알프스 관광 매력 도시 조성에 적극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6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반기에 시정 운영에 대해 "민선 6기 현안사업의 조속한 완성과 밀양의 경제지도를 바꿀 대형 프로젝트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밀양의 융성기를 견인할 성과 등을 가시화한 시기였다"고 평가하고 후반기 시정방향을 "기업 퍼스트 나노 도시, 스마트 6차 농업 수도, 청정 영남알프스 관광 매력 도시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밀양 도시인구 100만의 청년 친화도시 조성과 열린 시민행복 프로젝트 추진으로 '열린 행복도시'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지난 2년 주요 성과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착공 ▲나노융합연구단지 준공 ▲나노 그린타운 지구지정 및 고시 ▲하남 일반산업단지 준공 ▲밀양 상생형 일자리 협약 체결 ▲한국나노마이스터고 개교 등을 손 꼽았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14일 오후 개관을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를 방문해 2층 전시체험관에서 행성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제공) 2020.05.15. photo@newsis.com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14일 오후 개관을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를 방문해 2층 전시체험관에서 행성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제공) 2020.05.15. [email protected]

또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 재개 등 나노융합산업의 구체적 성과 ▲국립기상과학관, 아리랑 우주천문대 동시 개관 ▲아리랑대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 ▲ 내일․내이․가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추진 ▲농어촌관광휴양 단지 본격적인 추진 등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문화관광 도시로의 기반을 견고히 다졌다고 자평했다.
 
 그리고 ▲스마트팜 혁신 밸리 공모 선정 ▲삼양식품 유치 ▲오리온 농협 밀양공장 준공 ▲생물자원증식연구센터 준공 등으로 미래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후반기 시정 3대 핵심목표로 현재 조성 중인 나노융합국가 산단을 나노명품 스마트 산단으로 조성하며, 나노교와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등 교통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기업 맞춤형 투자환경을 조성해 나노 대표 우수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나노융합연구단지를 기반으로 산·학·연 연구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연구·개발(R&D)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부산대 나노기술대학, 한국폴리텍 밀양캠퍼스 설립, 한국나노마이스터고를 연계해 우수한 나노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밀양=뉴시스] 경남 밀양시 아리랑 우주천문대 조감도.(사진=뉴시스 DB) 2020.03.03.  photo@newsis.com

[밀양=뉴시스] 경남 밀양시 아리랑 우주천문대 조감도.(사진=뉴시스 DB) 2020.03.03.   [email protected]


 이어  "생산, 판매에만 주력해오던 농업 기술의 대전환을 유도해 ‘스마트 6차 농업의 수도’로 성장시켜 나가며, 스마트팜 혁신 밸리와 올해 8월 설립 예정인 밀양 물산을 거점으로 스마트팜 확대, 청년 농업인 육성, 보금자리 조성 등 청년이 꿈을 펼치는 농업 환경을 조성하고 귀농·귀촌인 맞춤형 농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가공, 유통판로의 다변화, 농산물 가공의 전문화, 대량화 등을 통해 6차 산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농축임산물판매단지, 농촌테마파크, 반려동물지원센터 조성, 지역 농촌체험 프로그램 연계 등 농촌체험 관광 등으로 농업 부가가치 창출에 주력해 스마트 6차 농업의 수도로써 당당하게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리랑 우주천문대와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을 거점으로 영남루랜드마크화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의열기념공원 조성, 밀양강 오딧세이 등 밀양만의 특화된 콘텐츠 완성으로 가족 체류형 도심 패키지 관광 상품을 개발해 도심 내 지역경제 회복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1일 교동 밀양대공원 일원 국내 최고 수준의 관측장비를 갖춘 아리랑 우주천문대 개관에 앞서 10일 우주천문대의 밤하늘 북극성 중심으로 시계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는 별의 일주운동 궤적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사진=밀양시 제공) 2020.05.10 photo@newsis.com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1일 교동 밀양대공원 일원 국내 최고 수준의 관측장비를 갖춘 아리랑 우주천문대 개관에 앞서 10일 우주천문대의 밤하늘 북극성 중심으로 시계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는 별의 일주운동 궤적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사진=밀양시 제공) 2020.05.10 [email protected]

박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대비해 코로나19 방역과 민생안정에도 총력 대응해 나가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한 경제대책 수립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일호 시장은 "민선7기 반환점에서 그동안의 시정 성과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미래 성장동력이 될 대형 프로젝트의 차질없이 추진해 시민들께서 피부로 느끼고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확실한 성과로써 보답하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있는 시민들을 위한 열린 시민 행복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에서 서로를 배려하며 모두가 행복한 밀양을 만들어 나가는 일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밀양시는 지난 2일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이 공동주최한 '2020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내일동 관아주변 공공디자인 개선 사업으로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우리나라국토,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는 잘된 작품을 평가해 시상하는 대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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