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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생태미로공원, 개장 2개월 만에 방문객 2만명 돌파

등록 2020.07.06 1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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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입장객 8만9000명, 입장수입 1억6000만원 예상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문경생태미로공원에서 2만번째 입장객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2020.07.06 photo@newsis.com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문경생태미로공원에서 2만번째 입장객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2020.07.06 [email protected]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 문경생태미로공원이 개장 2개월 만에 누적 관광객 2만 명을 돌파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올 4월 22일 개장한 문경생태미로공원 누적 입장객은 지난 4일 기준 2만509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문경생태미로공원에 2만 번째로 입장한 A(예천)씨 가족에게 기념 선물을 증정했다.

문경생태미로공원은 총 공사비 18억원을 투입해 면적 3586㎡에 도자기, 연인, 돌, 생태 등 4개 미로(총길이 1.9㎞)로 꾸며졌다.

당초 문경생태미로공원 부지는 문경새재 자생식물원 형태로 운영돼 왔다.

여기에 4개 미로공원과 전망대, 산책로 등을 추가해 식물테마 미로공원으로 변경했다.

도자기 미로, 연인의 미로, 생태 미로는 피톤치드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측백나무로 특색있게 꾸몄다.

각 미로마다 설치돼 있는 도자기 및 연인 조형물에서는 추억의 인생샷도 남길 수 있다.

문경지역 경제 활성화 및 다양한 전통시장문화 등을 알리기 위해 외지 방문객의 경우 '문경사랑상품권'을 배부하고 있다.

박홍균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올 연말까지 입장객은 8만9000명, 입장 수입은 1억6000만원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시설 보완과 방문객 불편사항을 개선해 문경새재의 새로운 랜드마크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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