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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장관 "최숙현 사망 진상규명…체육계 악습 일소"

등록 2020.07.06 1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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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관련자 엄중 문책…재발방지책 마련"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376회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03.04.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376회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03.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6일 체육계 가혹행위에 따른 최숙현 트라이애슬론 선수 사망 사건과 관련, "이번 사건의 철저한 진상 규명과 가해자와 관련자에 대한 엄중한 문책과 함께 향후에는 이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고 최숙현 선수의 사망사고에 대하여 깊은 애도의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갖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체육계 미투 사건을 계기로 이뤄진 스포츠혁신위원회의 혁신 권고사항 이행 등 혁신 노력을 기울이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이라 더욱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건을 스포츠계의 악습과 나쁜 관행을 일소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이어 "주무장관으로서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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