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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방치공 찾기 연중 진행…지하수 오염 예방

등록 2020.07.06 10: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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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방치공 찾기를 제도권 내로 진입하지 못하거나, 지하수 개발·이용과정에서 사용이 중지된 관정을 찾아 원상복구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진안군 제공).2020.07.06. photo@newsis.com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방치공 찾기를 제도권 내로 진입하지 못하거나, 지하수 개발·이용과정에서 사용이 중지된 관정을 찾아 원상복구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진안군 제공).2020.07.06.  [email protected]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하수 방치공 찾기를 연중 진행한다. 

6일 진안군에 따르면 방치공 찾기는 제도권 내로 진입하지 못하거나, 지하수 개발·이용 과정에서 사용이 중지된 관정을 찾아 원상복구하기 위해 추진된다.
 
방치공은 관정 개발에 실패하거나, 사용종료 후 폐기되지 않은 채 누락·방치돼 지하수 오염을 일으키는 시설물이다. 안전한 지하수 관리를 위해 지하수 방치공의 신고·폐공처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관내 전 지역에 대해 연중 방치공 찾기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전담반과 지하수 시공업체 관계자와 함께 주민신고를 받는다.

대상은 방치 또는 은닉된 방치공이다. 발견한 방치공은 맑은물사업소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된다. 군은 방치공 현장 확인 후 복원공사 또는 재활용 및 원상복구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방치공은 지하수 오염의 주 원인이지만 찾기가 쉽지 않다"며 "청정 지하수 보전을 위해 지하수 방치공 찾기에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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