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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캐릭터 해로·토로, 여기서 만나세요···명소 5곳

등록 2020.07.06 11: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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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로와 토로 조형물,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해로와 토로 조형물,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시흥=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시 캐릭터인 '해로'와 '토로'를 지역 주요 명소에 설치,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해로와 토토 조형물이 설치된 곳은 소래산 놀자숲, 갯골생태공원, 오이도 빨강등대, 시흥중앙도서관, 신세계시흥프리미엄아웃렛 등 5곳이다.

특히 각 명소의 특징을 살려 해로와 토로의 모습을 연출, 장소와의 조화를 고려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실제 영유아들의 놀이터인 소래산 놀자숲에는 기타 치는 경기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 ,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갯골생태공원에는 차 마시는 해로·토로, 오이도 빨강등대에는 조개를 캐는 해로·토로, 시흥중앙도서관에는 책을 읽는 해로·토로, 신세계시흥프리미엄아웃렛에는 쇼핑하는 해로·토로를 형상화했다.

해로·토로는 거북을 형상화한 것이다. 바다와 육지를 끼고 있는 시흥시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했다.
 
 각 명소에서 시민들을 만나게 될 해로와 토로는 지난해 시가 트렌드를 반영해 시민·관광객과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재단장한 캐릭터다.

이종성 시흥시 홍보담당관은 “이번에 설치한 조형물들이 해당 명소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좋은 추억거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향후 시화MTV 등 새로운 명소에도 해로·토로 조형물을 추가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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