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46번 확진자 세종 수차례 방문…방역 당국 비상
연동·부강면 일대 방문, 세종시 소독 완료
[서울=뉴시스]6일 오전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48명이 늘었다. 지역 감염은 24명으로 광주7명, 인천·경기 각 5명, 서울·대전·전남 각 2명, 충남 1명 등 발생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6일 세종시에 따르면 인천 46번째(60대) 남성 확진자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세종시 연동면과 부강면을 방문했다.
이 남성은 인천 거주자로 세종시 연동면에 있는 자신의 밭에서 작업을 하기 위해 최근 수차례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는 6월 29일 연동면 위치커피(오전 11시59분~오후 1시11분), 연동면 구기자메밀막국수(오후 1시16분~1시45분), 부강면 김밥명품(오후 8시48분~9시27분), 부강면 사계절마트(오후 9시28분~9시33분)를 방문한 후 인천 집으로 귀가했다.
30일에는 인천에서 세종시로 자차를 이용 이동, 연동면 칸무인텔(오후 8시19분~7월1일 오전)에서 혼자 숙박했다.
1일에는 연동면 밭에서 작업하다, 오전 11시 자차를 이용 인천 자택으로 이동했다.
2일에는 오전 5시에서 인천을 출발, 오전 7시30분 연동면 밭에 도착해 작업했고 이날 부강면 파리바게뜨(오전 10시42분~43분), 연동면 삼삼구이 한식뷔페(오후12시~12시20분)를 방문했다.
한편 세종시는 인천 확진자가 다녀간 곳에 소독을 완료했으며, 이동 경로와 접촉자들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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