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제 울타리에 머리 낀 황소, 이 경우도 해결사는 119
성덕면의 농가 축사에서 지난 3일 건초를 먹으려던 소가 울타리 사이에 머리가 끼었다.꼼짝 못하게 된 소는 심하게 흥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은 배터리식 유압 콤비를 사용해 머리가 낀 지점 양쪽 가로대를 절단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김제소방서 조창현 구조대장은 "가축의 생명을 지키고 2차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스럽다. 다양하게 변화되는 구조출동 상황이 많아 소명 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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