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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탄력적 조직운영방안 마련

등록 2020.07.06 14: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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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온라인 확대간부회의 주재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뉴시스] 온라인 확대간부회의 주재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전 대비해 효율적 조직운영방안을 마련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6일 영상회의로 진행된 7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시-자치구-유관기관 소통구조 강화와 탄력적 조직운영에 필요한 체계를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여러 전문가도 코로나19 사태를 단기전이 아닌 2년 이상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는게 공통된 의견"이라며 "인력 순환과 업무분장 등 탄력적 조직운영방안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시와 자치구가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인 보건소와 의료기관 상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서로 지원하는 것도 업무 과부하를 해결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고위험시설만 운영하는 스마트폰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를 필요한 경우 관내 모든 공공시설에도 확대 적용해 실시간 상황관리체계를 마련할 것도 당부했다. 

허 시장은 "민선7기 후반기는 코로나19 사태에 맞서며 혁신성장을 반드시 이뤄야 할 시기로, 정부의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 양대 축에 접목시켜 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대전의 장점인 바이오분야를 지역 대표산업으로 육성하고 전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발굴을 강화하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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