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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스마트행복도시 건설하겠다"

등록 2020.07.06 17: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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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 성과·향후 시정 계획 밝혀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민선 7기 취임 2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성과와 향후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고 6일 전했다. 최 시장은 "그 동안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며 "향후 스마트행복도시 안양 건설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최 시장은 그 동안의 성과로 시민참여위원회 구성과 함께 조직개편을 통해 SNS팀을 신설 하는 등 신뢰받는 시정구현에 적극 주력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전국 최초로 ‘청년상 조례’를 제정한 것도 이에 포함시켰다.

이와 함께 일자리 전담부서 설치와 베이비부머지원센터 신설,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기능 확충 등도 괄목할만한 성과 중의 하나로 손 꼽았다. 여기에 학생 교복과 체육복 비용 지원, 전국 최고수준의 안양형 무상교육 구축도 높이 평가했다.

 또 "24시간 어린이집 운영과 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 및 만안·동안 치매안심센터 오픈은 선진복지도시의 밑바탕을 이뤘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233회에 걸친 기관표창과 함께 27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국 기초지자체 대상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에 해당하는 SA등급을 받은 점을 큰 성과로 설명했다. 또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여기에 군부대 탄약고 이전협의를 통한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에 따른 국방부와의 합의 성사도 큰 성과의 하나로 봤다. 이어 최 시장은 향후 발전 계획과 관련해 GTX-C노선의 인덕원역 정차 추진을 제1과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지역 정치권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시민사회단체 등과 총력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안양형 자율주행 시범사업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최 시장은 이 분야 선진국인 이스라엘 현지 기업을 방문해 업무 협약을 맺은데 이어 관내 전문기업과 관련 기관을 상대로도 MOU를 체결했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안양시 스마트 도시계획’을 토대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과 IOT 경기거점센터 및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여기에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와 공공시설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로 친환경 그린사업도 적극 추진하며, 비대면 디지털 전환시대에 부응하는 경제 활력도시 조성에도 주력하겠다"고 했다.

 또 "AI와 VR을 활용한 화상면접과 24시간 온라인 전용 채용관을 운영해 코로나19 정국에서도 흔들림 없는 일자리행정 서비스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전통시장에 모바일 결제시스템을 도입하고, 중소기업 제품의 온라인 판로도 확보한다.

청년창업펀드 300억원 조성추진과 청년기업 100개 업체 육성, 청년주택 건립 등도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치매전문요양원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청소년문화센터도 건립한다.

 이와 함께 "쾌적한 도시 환경조성 등을 위해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재생 뉴딜의 적극적인 추진과 서해고속도로하부 체육시설조성, 석수체육공원 배드민턴장 건립 등도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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