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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 녹색자금사업 공모

등록 2020.07.06 17: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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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사업에 총 248억원 투입

이달말까지 접수, 임업·산촌 상생 지원확대

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 녹색자금사업 공모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이달 말까지 '2021년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사업'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녹색자금은 산림체험 기회를 확대해 삶의 질을 높이는 산림복지사업에 활용되며 크게 ▲녹색 인프라(기반) 확충사업(복지시설나눔숲 실내·외, 무장애나눔길)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숲체험·교육, 나눔숲 돌봄)으로 나뉘고 2개 사업분야에 총 248억원의 자금이 투입된다.

세부적으로는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 실외에 숲을 조성하고 목재로 실내환경을 개선하는 복지시설나눔숲 사업에 약 81억원, 보행약자도 편하게 숲에 접근할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 사업에 77억원이 지원된다.

또한 사회·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산림에 대한 교육, 체험을 하는 숲체험·교육사업(3개분야)에 80억원, 기존에 조성된 나눔숲을 가꾸고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나눔숲 돌봄사업에 10억원이 지원된다.

공모대상은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자치단체·공익법인 및 산립복시서비스 제공자, 산림학과 개설대학, 비영리법인 등이며 사업별로 지원대상에 차이가 있다.

공모는 이달 31일까지 진행되고 지원조건과 지원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복권기금 녹색자금은 복권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기능을 증진키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고 있다.

 김영석 녹색자금관리실장은 "국민이 숲을 더 많이 즐길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국민 모두가 산림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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