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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 적십자사, 재난취약계층 심리상담 등

등록 2020.07.06 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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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 적십자사, 재난취약계층 심리상담 등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재난취약계층 등에게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상담 대상자는 재난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결식 위기에 놓인 저소득층 가구, 소상공인 등이다.

적십자사의 위탁을 받은 광주시·전남도 재난 심리 회복 지원센터 소속 전문가들이 정서적 불안을 호소하는 이들을 찾거나 전화로 상담 중이다.

재난 장기화에 따른 불안감 해소와 정서 지원, 후유증 예방, 코로나19 예방 수칙 안내에 주력하고 있다.

상담 신청은 재난 심리 회복 지원센터(광주 062-570-772, 전남 061-272-0498)로 하면 된다.

[광주소식] 적십자사, 재난취약계층 심리상담 등


◇북구, 아동 놀이 환경 진단 사업 추진

광주 북구는 아동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연말까지 놀이 환경 진단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북구는 이날 세이브 더 칠드런 코리아(NGO)와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 특성에 맞는 놀이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북구는 아동·주민 조사단을 꾸려 조사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한다. 세이브 더 칠드런은 놀이 환경 진단 기획, 전문 조사 업체 운영·관리, 결과보고회 등을 맡는다.

이달 중 180여 명의 아동·주민 조사단 모집을 시작으로 다음 달부터 아동 놀이 공간 89곳에 대한 비대면 모니터링이 진행된다. 오는 11월 워크숍과 보고회로 놀이 환경 개선 방향 의견을 수렴한다.

북구는 사업 결과를 토대로 놀이 환경 개선 계획을 마련한다. 아동 권리 증진 정책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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