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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정밀의료기술 지원사업 국비 80억원 확보

등록 2020.07.07 09: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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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병원의료산업박람회(사진=뉴시스DB)

국제 병원의료산업박람회(사진=뉴시스DB)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사업에 '정밀의료기술 초융합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이 선정돼 국비 80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은 산업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산업기술기반(장비·시설 등) 조성을 통해 시험·평가·인증·시생산·테스트베드 등 기술개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나노종합기술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참여해 정밀의료기기산업의 고질적인 사업화 실패의 원인인 시제품 실증화를 강화하기 위한 융합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부터 3년간 국비 80억원과 시비 30억원, 민자 5억원 등 총 사업비 115억원을 들여 실증·표준·시험 전문 인력이 시제품 제작부터 인·허가 준비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융합형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문창용 시 과학산업국장은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사업과 의료현장형 ICT 융복합 체외진단시스템 고도화 사업, 모듈형 나노바이오칩 플랫폼 구축사업과 연계해 바이오의료 산업분야의 혁신적인 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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