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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스타트업파크 전문 민간운영사 2개사 선정

등록 2020.07.07 08: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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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벤처파트너스·로우파트너스…연말 세번쩨 운영사 모집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와 신한금융그룹이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시장과 조용병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0억원 상당의 '대전스타트업파크'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12.20. (사진= 대전시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와 신한금융그룹이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시장과 조용병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0억원 상당의 '대전스타트업파크'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12.20. (사진= 대전시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충남대와 카이스트 일대에 조성중인 '스타트업파크'에 입주해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할 전문 민간운영사 2개사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선정사는 대전에 본사를 두고 활발하게 활동 중인 대덕벤처파트너스(대표 이석훈)와 로우파트너스(대표 황태형)다. 2개사는 지역의 여건과 창업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공공기술기반 기술창업과 사업화 지원에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민간운영사는 스타트업파크 내 창업복합공간 2곳에 각각 7월말까지 입주한다. 성장가능성이 있는 창업기업을 발굴해 멘토링과 투자유치 등 전문적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대전시는 연말까지 궁동 일대에 추가 건물 1곳을 리모델링해 창업카페와 회의실을 갖춘 창업공간을 추가로 조성하고 운영사 1개사를 더 선정할 계획이다. 

고현덕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대전 스타트업파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혁신 기술기반의 창업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선도적 모델이 될 것"이라며 "민간 중심의 기업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우수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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