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하동소식] 군, 사회적 약자 배려 민원실로 새 단장 등

등록 2020.07.07 09:08:5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경남 하동군청 민원실.

경남 하동군청 민원실.

[하동=뉴시스] 김윤관 기자 = 경남 하동군은 민원인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민원실을 리모델링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민원실 실내 화단 2곳을 철거해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넓은 대기 공간을 확보해 민원인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을 배치했다.

민원창구 상부 안내판을 기존 단일 색상에서 토지이동 붉은색, 종합민원 노란색, 실거래신고·지방세 초록색, 자동차·건축 남색 등 업무영역별로 색상을 구분하고 그림문자인 픽토그램과 영문을 병기해 방문객이 업무 담당자를 바로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고객쉼터를 밝은 톤으로 재정비하고 인터넷방과 건강관리방의 오래된 컴퓨터와 기계를 교체했으며, 북카페에는 하동과 관련이 있는 책을 특색있게 갖춰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사무를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는 서식 작성대를 새로 비치하고, 장애인·노인·임산부를 위한 전용 창구에 화상수어통역 시스템과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 인공지능 외국어 통·번역기 등을 갖춰 사회적 약자의 이용편의를 세심하게 배려했다.

◇하동군,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시작

경남 하동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이달부터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를 본격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관내 대학생들에게 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군정에 대한 이해와 지속적인 관심을 제고하고자 매년 여름·겨울방학 기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하동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 중 저소득·다자녀 가구 등 64명을 모집해 내달 31일까지 5주간 운영하기로 했다.

학생들은 근무기간 군청 과소 및 읍·면, 군의회, 문화의 집, 청소년수련관 등에 분산 배치돼 행정 및 현장 지원 업무를 하게 된다.

아르바이트 대학생에게는 하루 6시간 근무에 5만 1540원의 인건비가 지급되며, 오는 14일에는 윤상기 군수와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