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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4명, 이틀째 40명대…지역사회 감염 20명

등록 2020.07.07 10: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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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7명·광주 6명·서울 3명 등 확진

해외유입 24명…검역에서 16명 발견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지난 6일 오전 동구청사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직·간접접촉자 검사를 하고 있다. 2020.07.06.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지난 6일 오전 동구청사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직·간접접촉자 검사를 하고 있다. 2020.07.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44명 발생했다. 지난 6일에 이어 이틀 연속 40명대 규모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환자가 1만318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3137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44명이 늘어난 것이다.

정부는 코로나19의 통제 가능한 지표 중 하나로 일일 신규 확진환자 50명을 제시했다. 일일 신규 확진환자는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매일 50명 이상 나타나다가 6일 48명, 이날 44명으로 감소한 상태다.

신규 확진자는 경기 13명, 광주 6명, 서울 3명, 인천과 대전 각각 2명, 대구와 전북 각각 1명씩 나타났다. 검역에서는 16명의 확진자가 발견됐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확진자는 20명이다. 지역사회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7명, 광주 6명, 서울 3명, 인천과 대전 각각 2명 등이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등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와 경기 의정부 아파트 헬스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사찰인 광륵사 관련한 확진자가 6월말부터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태다. 대전에서는 방문판매 업체 관련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추가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경기 6명, 대구와 전북 각각 1명씩 나타났다. 나머지는 검역 내에서 발견된 확진자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66명이 늘어 1만1914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0.4%를 기록하고 있다.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는 23명 줄어 982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28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16%다.

하루 간 코로나19 진단검사는 1만4398건이 실시됐으며 누적 검사량은 134만6194건이다. 현재까지 130만9338건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2675건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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